[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18일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한 해 동안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올해 한해 동안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23년 주민자치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부휘 사무국장, 포천시주민자치연합회 박견영 회장, 표창 대상자 등 약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관인면주민자치위원회 윤영훈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 이애주 위원을 비롯한 14명이 포천시장 표창을, 포천동주민자치회 조영순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 연혜경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영북면주민자치위원회 손민 위원을 비롯한 14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는 지역별 다양한 프로젝트와 위원들의 노력들이 소개됐다. 김정완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3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일동면 주민자치회를 최우수로 선정하는 등 높은 참가도와 우수한 수준의 발표가 이뤄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생기있고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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