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 '2023 고양문화다리' 성료연중 다각도 지원 속에 지역 예술가 425인의 작품 선보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 ‘2023 고양문화다리 모든예술31-고양’ 성과공유회가 지난 12월 16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상영관에서 마무리 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에 참여했던 예술가 및 예술단체와 시민모니터링단이 함께 자리하여 개별 사업 성과물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역 예술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시민 참여형 공연 제작 사례’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되어 향후 시민과 지역 예술가, 문화재단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제작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고양시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양문화다리' 사업은 올해 경기문화재단과 매칭하여 ‘모든예술31-고양’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시각, 전통, 문학 등의 분야에서 최종 20개 사업을 선정됐다. 연중 425명의 예술가들이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또한 약 7,600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고양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다각도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어려운 시기를 꿋꿋하게 극복하고 있는 고양시 예술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4년에도 고양특례시의 위상에 걸 맞는 다양한 예술정책과 지원으로 지역 예술가를 위한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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