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월 ‘대전환시대, 미래를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던 2023 세계도시포럼의 결과보고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에는 포럼 조직위원장인 박원석 제1부시장을 포함한 각 부서장,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세계도시포럼 영상 시청 △세계도시포럼 결과보고 △평가 및 질의응답 △2024년 행사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로는 세계도시포럼이 세계적인 도시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한 것과 관내 대학(동국대, 중부대, 항공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관학 협력체계 구축, 고양특례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가 꼽혔다. 향후 개선사항으로는 조직위원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위촉, 짜임새 있는 토론회(포럼) 구성을 위한 사전 학술회의(콘퍼런스) 개최 및 지속가능발전 정책 우수사례 도시 시상(어워즈) 도입 등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도시포럼을 세계 석학, 전문가, 국제기구, 국내외 도시들이 협력해 실천적 해결책을 찾는 국제적인 도시정책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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