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9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문화원(원장 우관제)의 창립 56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 향토 문화의 계승, 발굴, 발전을 위해 설립된 파주문화원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및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창립 56주년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은 경기민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파주문화원 활동 영상 시청, 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 떡 케이크 절단식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는 제23기 문화학교 수료 및 발표식이 개최되어 수료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표창 수상자들은 문화예술 역량증진 및 생활문화 활성화, 전통예술 교육 및 전승에 앞장서 파주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화예술에 담긴 조상의 정신과 지혜를 계승하는 역할을 하는 문화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문화가 있는 도시에는 특별함과 행복이 있는 만큼 과거와 미래를 잇는 전통문화의 가치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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