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5일 다문화가족 32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광오 대표와 손주 김나율·김건률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게임, 케이크 만들기, 선물 전달식 등 크리스마스 파티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매년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는데 다른 가족과 파티를 함께 하니 더 즐겁고 기뻤던 것 같다.”라며“여름 나들이 때 봤던 가족들도 있어 반갑기도 했고, 어색함 없이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매년 관심과 지원을 주시는 김광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문화교류와 체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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