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교통안전교육 및 인성교육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등하굣길을 밝게’고양시 89교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교통안전용품 배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와 함께 고양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안전 반사카드’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 반사카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아동의 가방, 배낭, 옷 등에 부착해 낮에는 햇빛, 밤에는 가로등이나 자동차 전조등의 빛을 반사시켜 보행중인 아동을 보호하는 용품이다. ‘안전 반사카드’는 고양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협약을 통해 고양시 내 89개교 1학년 아동 8,500명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12월 22일 ~ 12월 29일 지원된다. 굿네이버스는 2023년부터 2년 동안 고양시 아동의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1학년 학생들에게 ‘안전반사카드’를 지원하기로 했고 또한, 지역사회 학생의 인성교육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굿네이버스와 협업을 통해 촘촘한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깨어있는 안전의식을 교육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학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배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장은 “고양시 학생의 교통안전과 학생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안전 반사카드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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