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20일 한파경보에 대비하여 결빙우려가 있는 육교 22개소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신규 공무원을 포함한 일산서구청 전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10개 부서별로 육교 2개 또는 3개씩 분담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정윤식 일산서구청장, 과장의 인솔 하에 새롭게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과 제설작업에 함께하며, 공직자로써의 자세 고취와 강설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주요 역의 광장 및 보행자도로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보도용 제설장비인 스키이드 로우더를 투입하여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현재 일산서구는 자유로 및 제2자유로 램프구간과 이면도로를 5톤, 1톤 제설차량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 육교(22개소)는 각 부서에 전담부서를 지정했고, 보도와 버스정류소는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히 인력을 투입하여 집중관리하고 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민선8기 시정 목표인 생활 안전을 위한 철저한 제설대책 수립과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안전한 일산서구를 만들겠다”라며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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