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9일 고양송암고등학교와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송암고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고양송암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기문 고봉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위원장, 고양송암고등학교 정재도 교장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난 11월 9일에 진행한 고양송암고등학교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학생 일동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을 전달헸다. 고양송암고등학교 정재도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복지대상가구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종억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고양송암고등학교 학생 일동에 협의체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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