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경기도의원, “화재발생 원인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대안마련 필요” 지적비주거 건축·구조물의 화재발생 비율이 전체 화재발생 절반에 육박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김창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4일 경기도 양주소방서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김창식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7명이 참여했으며 정상권 양주소방서장, 각 소방서 간부공무원들, 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참석하여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김창식 의원은 양주소방서에서 양주시 회천4동이 옥정1동과 옥정2동으로 분동이 됐는데 이에 대한 준비사항을 질문했다. 김창식 의원은 “남양주 별내와 비슷한 여건인데,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자칫하면 소방력의 부재가 나타날 수 있으니 분동과 소방수요 증가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양주소방서에서 파악한 화재발생 원인으로 비주거 건축·구조물의 화재발생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높음에도 이에 대한 상세한 원인분석이 안 되어 있다”면서, “원인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다면 대응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상세 원인분석 부족을 지적했다. 김창식 의원은, 경기도 전체 소방서에 재난안전체험관을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일상 속 재난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일반에 널리 보급된 화재경보기의 오작동 문제에 대한 지속적 확인과 개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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