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놀이지도사 프로그램 – 채소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포천아이사랑놀이터 상근 놀이지도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놀이코칭, 놀이키트 만들기 등 1:1 코칭 프로그램과 매월 다양한 채소를 주제로 열두 가지 채소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채소놀이터는 영유아의 오감 자극에 최적인 요리 활동을 놀이와 연관시켜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증진하고 영유아들에게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비대면과 대면으로 진행한다. 대면 프로그램은 포천아이사랑놀이터 2층 교육실에서 각 10개 가정에 직접 채소를 활용한 놀잇감을 제공, 놀이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집에서도 자녀와 함께 놀이를 할 수 있는 사후 놀이팁을 제공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채소놀이 키트’를 주제를 선정해 신청한 양육자와 영유아에게 채소놀이키트와 함께 직접 제작한 유튜브 영상과 서면 안내문을 제공해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 한 양육자는 “아이와 함께 직접 채소를 만지며 요리를 만드니 아이의 오감도 자극하고 유대감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영유아 195명과 부모 195명 등 총 390명이 채소놀이터 키트를 제공받고 프로그램에 참가해 참가자들의 90% 이상이 만족했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채소놀이터 프로그램 외에도 영유아의 놀이발달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놀이지도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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