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2024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강, 독서교실,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방학 특강은 ▲얼쑤, 신명나는 우리 옛 놀이 ▲나도 크리에이터! 북트레일러 만들기 ▲조물조물 공예 놀이터 ▲그림책과 함께 창의력 쑥쑥 ▲이야기와 함께 만드는 조금 특별한 건축물 ▲알수록 신기한 과학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1월 16일부터 4일간 관내 초등학교 4~5학년(2023학년도 기준) 어린이를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된다. ‘모든 꿈은 도서관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서교실은 어린이자료실 사서의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시작으로 ▲경찰관 ▲프로그래머 ▲제빵사 ▲작가 등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이 진행된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독서교실 수료증을 수여하고, 토평도서관 대출권수 확대 혜택을 준다. 이와 함께 1월 9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금요일 오후 2시에는 다목적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도서관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행복을 충전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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