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디지털새싹 교육 캠프 성공적으로 운영관내 4개교 250명 초‧중학생 대상, 우주 항공과 Air 모빌리티 주제로 디지털 인재 양성에 힘써!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항공대학교와 함께 고양시 소재 4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디지털새싹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초⋅중⋅고교생의 디지털 역량 제고와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한국항공대학교, ㈜와이엠에스닷코와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지난 6월부터 시작하여 우주 항공과 Air 모빌리티를 주제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덕양구 가람초등학교, 백양초등학교, 백양중학교, 일산서구 문화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캠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영화 '마션'처럼 화성에서 식물키우기 ▲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의 Air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2개 세부 주제로 운영했다. 4개 학교에서 250명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98.8%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람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화성에서 식물을 키우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어려웠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센서를 사용해서 실제로 스마트팜을 만들어보니 마치 내가 과학자처럼 느껴졌다”며, “다음에도 디지털새싹 캠프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문화초등학교 학생은 “드론을 직접 만들고 조종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미래에는 이런 기술이 더 많이 발전해서 여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새싹 캠프를 통해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본 사업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술 분야에서의 경험과 교육을 제공함으로서 미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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