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광릉내교회 희락카페는 지난 21일‘제5, 6회 진접읍 주민과 함께하는 예술융합치유 희락 음악회’와‘광릉 숲 벼룩시장’을 개최하고, 모금된 수익금 100만 원을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광릉내교회 희락카페 음악회는 희락카페 주최, 예술융합치유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박승준 사회로 아름다운 음악 하모니를 이룬 플루트 한소희, 틴휘슬 정경희, 공상례 시인의 가을의 잔잔한 시낭송 비롯해 수어댄스까지 다양한 공연이 이뤄졌다. 더불어 광릉내교회에서 진행된 겨울맞이 광릉 숲 벼룩시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소개하고, 물건을 사고파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마을 주민들에게 공연을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신 희락카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종원 희락카페 대표는 “정기적인 자선 콘서트가 가능하도록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해주신 출연자분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릉내교회 희락카페는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및 8월에도 자선콘서트의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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