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체육회가 지난 2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2023년 민선 2기 남양주시체육회 발족을 기념하고, 체육발전과 체육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3년 남양주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회원단체 임원·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축사, 표창장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체육회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윤성현 회장과 임원 및 회원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 3,72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윤성현 회장은 “남양주시 체육인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고 소통한다면 남양주시체육회는 한 단계 더 발전을 이룰 수 있다.”라며 “남양주시체육회는 다가오는 2024년 청룡의 해에도 생활체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올 한해 체육회 임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남양주시 체육이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 74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4년에도 체육 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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