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도서관, 북스타트 지역도서선정위원회 활동 마무리2024년 양육자와 영유아가 함께 읽기 좋은 도서목록 선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도서관은 지난 12월 20일 2024년 영유아 북스타트 도서 심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북스타트 최종도서목록(총 76종)을 확정 지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책읽는사회문화재단(북스타트코리아)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독서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국에서 북스타트 지역도서선정위원회 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파주시는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도서관 사서, 지역활동가 등 18명과 함께 3개월간 각 출판사에서 심사 요청한 도서(약 400종)를 심사했다. 북스타트 최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6종의 도서들이 최종 선정됐으며, 각 단계별 도서는 0~18개월 영유아 단계(북스타트) 24종, 19~35개월 영유아 단계(북스타트 플러스) 27종, 36개월 이상 미취학 유아(북스타트보물상자) 25종이다. 선정된 도서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는 소통수단이자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지원을 위한 활동인 ‘2024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도서 목록은 북스타트코리아 누리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파주시 참여위원들은 그림책을 고를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전국의 영유아와 양육자에게는 좋은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목록들을 토대로 2024년 3월에 시작할 북스타트 책꾸러미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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