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30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식품꾸러미는 불고기소시지, 수제떡갈비 등 비조리형 밀키트 형식의 식료품들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헌 지부장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온정을 전달해주신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후원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6월과 4월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습꾸러미 250개와 200개를 각각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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