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신관 3층 소회의실에서 포천시 2023년 4분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시 관여요금 및 사용료·수수료, 소비자보호 및 물가안정 시책 등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기구로 백영현 포천시장을 위원장으로 3명의 내부 위원과 13명의 외부 위원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기존 외부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2명의 외부 위원을 신규 및 재위촉했다. 이후 진행된 심의에서는 ‘포천청년음악창작소 사용료 인상(안)’을 의결했다. 포천청년음악창작소는 오는 2024년 3월 개소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상(안)은 기존 공간사용료에 미포함돼 있던 기술료 등을 포함해 변경 인상되는 부분으로, 실질적으로 사용료가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현호 부시장은 “소비자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수준은 여전히 높다.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경제주체 모두가 함께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물가안정을 위한 심의위원분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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