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은 연천군쌀연구회로부터 57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90포를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쌀연구회는 우리지역 쌀 소비 촉진 홍보와 함께 연천미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기탁해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천군쌀연구회 김유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쌀을 알리고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해 많은 비로 인해 벼농사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연천군 쌀연구회 회원들게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헸다. 한편, 연천군 쌀연구회는 지난 10일 경기도농기원에서 개최한 제6회 ‘참드림’경기미품평회에서 시․군 쌀연구회 과제활동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성현 농가는 우수상을 김탁순 농가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연천군에서 재배되는 연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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