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1일 연천수레울체육관에서 '2023 연천군체육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최용만 체육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주요 인사와 함께 연천군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40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연천군체육회와 연천군장애인체육회가 수행한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연천군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육상은 총 9개 부문에서 3개 단체와, 개인 39명에게 수여됐으며, 올해 처음 신설된 체육대상은 남자대상 전곡고 김도연, 여자대상 전곡고 최민지, 단체대상 연천군축구협회가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연천군을 대표할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용만 회장 또한 “생활체육 동호인과 선수분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2024년도에는 현재 진행 중인 체육 사업이 보다 질적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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