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효자동, 화정벧엘교회로부터 이불 기부 받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효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화정벧엘교회에서 차렵이불 10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이불 10채는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관내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수 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불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이불을 기부해주신 화정벧엘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정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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