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평내동 대한지역아동센터에서 평내동 바르게살기협의회 및 화도새마을금고 등 후원자들과 함께 연말 송년회 및 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후원자, 지역 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전호영 교수의 아코디언 연주와 트롯가요제 대상을 받은 이승율 학생(심석초, 3학년)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봉사한 회원들, 대한지역아동센터 선생님 및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장 수여가 이뤄졌다. 또한, 이후 발표회에서는 30여 명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댄스, 합창, 노래, 피아노 연주 등 그간 갈고 닦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에서 준비한 피자, 치킨 과일 등을 곁들여 연말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한지역아동센터 김안옥 시설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몸소 알려주시고 아이들이 더 밝고 큰 꿈과 비전으로 성장하도록 장학금과 상장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평내동위원회는 지역 내 바르게살기 운동을 선도‧확산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15년째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봉사와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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