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나누는 가치를 문화예술교육으로 만나다. 경기상상캠퍼스 '다(多)가치 상상' 성료경기도 내 문화취약계층 지역 기관 연계 교육 경기상상캠퍼스 '다(多)가치 상상' 성료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취약계층 지역 기관 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다(多)가치 상상'(이하 '다가치 상상')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숲과 예술'을 주제로 총 16개 경기도 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다가치 상상'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 내 지역 기관을 연계하여 경기상상캠퍼스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코로나19 기간 중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감소했던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산인 '숲과 예술'을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 많은(多) 가치를 공유하고 다 같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16개 지역 기관과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누적 1,339명이 참여했다. 지역 기관: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구세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루우물작은도서관, 문화더함공간 서로, 벌터온, 서호노인복지관, 수원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수원여성회, 수봉재활원, 시흥시 목감종합사회복지관, 아름학교, 안산단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특히 경기도 내 총 7개 문화예술교육단체(더해라 커뮤니티, 두비아뮤직컨설팅, 씨드앤그로우, 창작공동체 무적의 무지개, ㈜재재, 탐조책방, 플러스코프(주))가 함께한 '숲과 예술' 주제의 예술교육을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자연 속 움직임으로 예술 치유를 만나는 '몸숲몸숨 더하기', 기관 근교의 숲을 기반으로 음악·미술 등을 경험하는 '숲에서 만난 바다', 숲의 자연물을 재료로 자연친화적 예술활동을 진행하는 '마음을 그리는 숲', 숲속 동물들의 의상을 입고 뮤지컬 넘버 ‘너 우리 동네 왜 왔어?’를 부르며 동네 숲에서 더불어 살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너 우리 동네 왜 왔어?', 숲속 제로웨이스트를 예술활동으로 만나는 '숲에서 만나는 제로웨이스트',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새를 만나고 나무와 실로 직접 만들어 보는 '숲에서 새와 함께 보내는 하루', 씨앗이 새싹을 거쳐 숲이 되는 과정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씨앗, 숲피어라' 등이 진행됐다. 경기상상캠퍼스로 참여자들을 모셔오기도, 지역 기관으로 교육 단체들이 찾아가기도 하며 참여자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했다. 참여자 및 지역 기관 담당자는 “평소 경기상상캠퍼스에 나들이로만 방문했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공간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기관 자체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쉽지 않았는데, '다가치 상상'을 통하여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연계 기회가 이어지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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