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4년 고양페이 인센티브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직접 지원 확대 계획 밝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를 국비지원예산이 확정될 경우 추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정부예산 지원규모를 고려하여 내년도 발행규모 등을 확정하고 제1회 추경예산에 신청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세수 감소, 열악한 시 재정 상태 등으로 인하여 경기도 보조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어려운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 및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맞춤형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신규 실시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쇠퇴지역 상권의 활성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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