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자족도시 달성…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용역 본격 착수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자체 구상(안) 수립 등 추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지난 26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의 수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수에 나섰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올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되어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최적의 입지 규모 검토 ▲유치산업 특화 전략 등 파주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구체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자체 구상(안)’을 수립하여 추후 진행될 통일부, 국토부, 경기도 등 상급 기관의 평화경제특구 지정 절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다양한 연구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본 용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설명회, 공청회 등을 이어가며 올해 11월 발족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과 함께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연구용역을 통해 파주시만의 특화된 평화경제특구 조성 이행안을 구상하고 최종적으로 파주시에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하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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