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내촌면 소재 반찬 제조기업 ㈜마마쿡에서 지난 26일 관내 복지취약계층 청소년 가정에 500만 원 상당의 제조반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마마쿡은 지난 2016년 ‘신선한 재료에서 건강한 음식이 나온다’는 창업 이념 아래 ㈜제이에스드림을 설립했고, 같은 해 12월 마마쿡 미사점을 시작으로 검증된 산지의 엄선된 재료로 제조 반찬을 생산하고 있다. 평소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에 관심이 많았던 ㈜마마쿡 대표는 지난 여름 저소득 청소년 가정을 위한 제조 반찬 기부를 시작했다. ㈜마마쿡 신종일 대표는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지역 사회 내 급식 공백 청소년 가정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일상 속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앞으로 지원 가구수를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기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마쿡 김진형 물류제조 본부장은 “반찬지원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끼니 걱정없이 즐겁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방학 기간동안 보살핌의 손길이 더욱 간절한 학생들에게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지난 여름에 이어 이번에도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마마쿡에 감사하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 내 소외된 청소년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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