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지난 26일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의 학생 11명에게 ‘포청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청장학금’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포천동청소년지도협의회 권보경 회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포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리며,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또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20년 전부터 매년 포천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인 ‘포동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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