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농협은 26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백미 322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을 통해 후원한 물품은 연천농협과 연천농협 임직원들이 뜻을 함께해 매월 1,000원 미만의 봉급 끝전을 모아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임철진 연천농협 조합장은 “추어진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임철진 조합장님을 비롯하여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연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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