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희망동행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하여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가구원의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의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행정 지원, 민원 안내, 환경정화 등 5개 분야이며 약 6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12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및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자리가 되길 바라며, 고용 위기 극복 및 생계 안정을 위해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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