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정서 지원 위한 활동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홀몸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치매 예방을 위한 특화사업 ‘반가운 얼굴’을 실시했다.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반가운 얼굴’은 관내 저소득층인 홀몸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활동이다.

반가운 얼굴은 2023년 3회기로 진행됐다. 1회기에서 건강 밴드를 배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2회기에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송편과 추석선물을 전달하면서 말벗 활동을 했다.

이번 3회기에서는 소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며 치매 예방을 도울 수 있는 젬블로, 체스, 큐브 활동 등을 지원하고 오르골을 전달하여 즐거운 연말을 보내 수 있도록 했다.

소근육 발달활동을 함께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면서 집에서 텔레비전 보는 것밖에 할 일이 없었는데, 같이 퍼즐을 맞추고 성탄절(크리스마스) 노래가 나오는 오르골을 받으니 즐거운 하루였다.”라고 밝혔다.

이경온 삼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이 안전하고 즐거운 삼송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어르신들 모두 즐겁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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