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2023년 동두천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준공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 6월 7일 동두천 행복 키움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착공했다. 또한 이를 12월 준공하고 안정화 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아이들이 IT 환경에서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제공받아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학습과 스마트폰과 테블릿PC등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는 MR/VR 등 가상 스포츠 체험 시설과 스마트 운동기구 설치로 아이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구축해 노인 복지와 관련된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경로당 40곳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양방향으로 연결해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건강 돌봄 공동체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정보통신과 양웅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ICT 기술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돌봄과 건강관리 등 공동체 기능이 강화된 복지 생활을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동두천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균형적인 발전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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