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동, 폭설 대비 '제설봉사단 발대식' 개최인력 보강, 책임구간 재구성 등 제설계획 개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26일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고양동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직능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제설봉사단원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겨울철 효과적인 대설 대응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지난 7월에 새로 부임한 김태일 고양동장은 올겨울 극심한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하여 기존 제설계획을 개편했다. 우선 제설봉사단의 인력을 보강했으며, 주요 구간별로 지정된 책임구간을 재구성해 빈틈없는 제설 행정에 만전을 기했다. 폭설 발생 시 고양동 제설봉사단은 신속히 책임구간으로 이동하여 비탈길, 버스정류장 및 인도 등 낙상사고가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제설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정영록 제설봉사단장은 “올겨울은 유난히 한파가 심하고 폭설이 예상되어 제설봉사단의 활동이 기대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고양동 제설봉사단에 흔쾌히 참여해 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양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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