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2024년 1월 1일 파주 월롱산 해맞이 행사 개최

풍년·안전기원제, 소원지 작성, 떡국 나눔 등 ‘풍성’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27 [13:39]

2024년 1월 1일 파주 월롱산 해맞이 행사 개최

풍년·안전기원제, 소원지 작성, 떡국 나눔 등 ‘풍성’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27 [13:39]

▲ 2024년 1월 1일 파주 월롱산 해맞이 행사 개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월롱산에서 ‘2024년 월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년 풍년·안전기원 제례로 시작되며, 산불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소원지 태우기 행사 대신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 작성하기를 진행하고 작성된 소원지는 참가자들이 직접 새끼줄에 엮어 정해진 공간에 게시할 예정이다.

새해 첫 일출 예상 시간은 오전 07시 49분이며, 월롱면 주민자치회에서 방문객을 위해 각종 차와 즉석 떡국을 나눠줄 계획이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월롱면 주민자치회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으며, 주로 이용할 등산로의 보수 및 제설 작업 등 현장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방문객이 일시에 많이 몰리지 않도록 행사 당일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원을 분산 및 통제할 예정이다.

최성근 월롱면 주민자치회장은 “파주시 대표 해맞이 행사인 월롱산 해맞이에 많은 분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올해 해맞이도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숙 월롱면장은 “새해의 첫 시작을 월롱산에서 멋진 일출과 함께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2024년은 2023년보다 더욱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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