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를 대표하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와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시측 대표교섭위원과 노조측 대표교섭위원 권동순 파주시지부장을 비롯하여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 4월 1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9차례 실무교섭을 실시했으며, 이어 평화적인 대화를 통해 최종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기본급 정액 7만 원 인상 ▲정액급식비 1만 원 인상 ▲노조 체육대회 행사지원금 지급 ▲장기재직휴가 확대 등이다. 권동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파주시지부장은 “공무직 처우 개선을 위해 애써주신 김경일 시장님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서로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석문 자치행정국장은 “서로가 파주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일하는 만큼 공무직 처우개선에 앞으로도 힘을 쓰겠다”라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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