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명재성의원, 고양방송영상밸리 현상설계...오락가락 행정사무감사 지적토지공급에 있어서 현상설계 공모 자주 바뀌어 일관성 유지해야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 의원은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GH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방송영상밸리 방송시설 용지 현상설계 공모 여부와 관련하여 입장이 자주 바뀌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고, 절차적 정당성을 높일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시행을 당부했다. 명의원은 “고양방송영상밸리 조성사업은 일산테크노밸리와 연계하여 경기북부지역의 문화중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될 중요한 사업인데, 현상설계라는 명분으로 수의계약을 추진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올 3월 방송영상밸리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하여 현상설계를 명시한 부분과 토지이용의 용도 결정에서 방송통신시설의 면적과 업무시설의 면적비율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방송밸리의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명확한 입장을 주문했다. GH 관계자는 “고양방송영상밸리사업은 공개입찰과 지구단위계획을 준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최대한 절차적으로 오해가 없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와 GH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제 3전시장과 고양방송영상밸리를 연계하여 한강축을 따라 방송·영상·문화 집적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원스톱 일자리 생태계 구축과 자족기능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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