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12월 27일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4년 연속 무교섭 타결로 2002년 노조 창립 이후 21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다. 체결식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과 유홍재 노동조합 위원장의 참석 아래 진행됐다. 양측은 의정부시의 재정위기 상황 속에서 상호 협력과 대화를 통해 공유와 이해를 바탕으로 무교섭 임금 및 단체협약을 이끌어 냈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2024년 시설관리원 기본급 인상(정책인상률 2.5% 인상 및 근속간 조정), 5년 이상 재직 직원에 대한 장기재직 휴가 신설 등이 포함된다. 김장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유홍재 노동조합 위원장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과의 긍정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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