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올해 마지막 '이동시장실' 운영…시민 중심 소통 행정

발달장애인 부모와 소통 자리 마련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3/12/29 [09:15]

파주시, 올해 마지막 '이동시장실' 운영…시민 중심 소통 행정

발달장애인 부모와 소통 자리 마련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3/12/29 [09:15]

▲ 파주시, 올해 마지막 ‘이동시장실’운영…시민 중심 소통 행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28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학령기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와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에 답이 있다’,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라는 변함없는 시정 기준과 철학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파주시의 적극 행정 사례다.

학령기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발달장애인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복지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가정의 다양한 고충과 의견을 듣고 대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및 제도를 적극 발굴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나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목소리를 들려주신 발달장애인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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