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풍차 물품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풍차 물품은 백미, 찹쌀, 잡곡 등으로 구성된 쌀 세트 40상자, 전기요 12개다. 희망풍차 결연 12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8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만 원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더했다.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는 위기가정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결연 세대에 물품 및 정서적 지원을 꾸준히 전개해 의정부시 2023년 하반기 아름다운 나눔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정희 회장은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에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적십자봉사회의 꾸준한 나눔 덕분에 우리 지역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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