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2주간 월산푸른물센터 축구장 등 4개 구장에서 화도·수동축구협회 소속 14개 팀이 참가하는 제20회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에는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축구팀은 2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경기를 치렀으며, 12일 결승전을 통해 수동축구회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기를 손에 쥐었다. 화도·수동축구협회 이해문 회장은“이번 대회가 축구 그 이상의 감동이 있는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 사람도 다치지 않는 것이며,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대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수동축구협회’는 올해 1월 ‘화도읍축구협회’에서 수동면 단위회 2개 팀의 가입으로 협회명을 변경했으며, 그 후 화도·수동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화도새마을금고 이사장기 축구대회, 장년부·청년부 축구대회, 50, 60대 축구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