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새마을회는 과거의 새마을 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조성’과 ‘탄소중립 실천 및 연대강화’,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 수해복구 지원 자원봉사 지원을 비롯해 ▲추석맞이 송편 나눔행사 ▲김장 · 깍두기 · 고추장 담그기 행사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가장 먼저 나서 솔선수범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라면박스·연탄 나누기(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 직장새마을운동포천시협의회) ▲알뜰벼룩시장 운영(포천시새마을부녀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청소년 새마을봉사단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적극 기여했다. 아울러,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신념 하에 포천시와 연계한 ▲새마을 방역봉사단(새마을지도자포천시협의회) 운영을 통해 말라리아 방역 및 산림병해충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을 뿐만 아니라 ▲읍면동별 환경정화 운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명실상부한 제1의 국민운동 단체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러한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공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개최한 ‘포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서는 포천시새마을회 이경묵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관인면협의회 김명찬 회장은 새마을 포장, 조명자 영북면부녀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82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다시 새마을 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우리 새마을지도자분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새마을지도자 회의 참석 수당 신설 및 지급, 포천시새마을회관 상수도 보급 지원, 읍면동 새마을 운동 및 방역봉사 사업비 증액 등 포천시새마을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내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포천시새마을회와 항상 소통과 신뢰로 함께하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만드는데 온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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