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는 지난 9일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주시 해병대 금곡전우회와 함께‘우리, 함께 놀러가요!’라는 주제로 강원도 춘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에는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및 종사자,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양주시 해병대 금곡전우회 자원봉사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들이 함께 짝을 지어 안전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가평휴게소 관리사무소의 시설 편의 제공과 함께 북촌손만두 가평휴게소점(대표 김병우)의 후원으로 따뜻하고 든든한 점심을 먹고 강원도 춘천의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토이 로봇관 관람, 소양강변을 산책하며 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오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뻤고,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과 ‘우리, 함께 놀러가요!’라는 문구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홍성길 원장은 “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북촌손만두 가평휴게소점 김병우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자원봉사자분께 감사드리며, 평소 문화 여가 체험에 어려움이 있는 센터 이용인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촌손만두 가평휴게소점는 지난 7월 후원금 전달과 함께 인연을 맺은 후 식사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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