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30일 오전 9시부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선제 가동했다. 또, 대설 상황 대처 회의를 열고 주요 도로 제설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종교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제설을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친환경 제설제를 살포해 연말연시 교통혼잡 및 도로결빙에 따른 교통혼란에 대비했다. 특히 540여 명의 유관단체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면도로, 경사로, 버스정류장, 학교 주변에 대한 제설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위험지역에 대한 제설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 및 시민안전 사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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