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양주시 곳곳에서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1일 오전 각 기관단체장, 양주시민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과 함께 관내 장흥면 부곡리에 있는 양주항공표지소 정상에서 열린 ‘2024년 갑진년 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양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7시 48분 일출 시각에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희망의 함성을 지르고 새해의 소망과 성취를 염원하는 시간을 가지며 대미를 장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도 일출 전 갑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새벽부터 양주항공표지소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장흥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사골 떡국을 제공하고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등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2023년 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결과 수많은 구체적 성과가 있었던 한 해로 우리 양주시가 주인공이였다”며 “갑자년 새해에도 청룡의 해의 힘찬 출발을 맞이하며 우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3년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 ▲ GTX-C노선 기재부 심의 통과,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순항,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똑버스 운행 및 1304번 광역버스 신설, ▲양주 역세권과 양주 테크노벨리 조성 순항, ▲회암사지 왕실 축제·드론봇 페스티벌·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성공적 개최, ▲양주 대모산성 ‘궁예 태봉국 목간 출토’, ▲양주시 경기 북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 등 27만 양주시민과 일천여 공직자가 한마음 되어 ‘경기 북부 중심도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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