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3년 한해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위한 국도비 6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에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고양시는 2023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2건, 1.5억), 특별교부금(2건, 5억), 특별조정교부금(4건, 25.5억), 건강체육시설 조성 공모사업(3건, 14억) 46억원 확보, 2024년도 체육진흥시설(전환) 공모사업(2건, 14억)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확보된 국도비를 활용하여 고양체육관 전광판 교체 및 수영장 엘이디(LED) 교체 등 노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6건), 학교운동장 등 인조잔디 조성(3건), 고가 하부 활용 생활체육시설 확충(1건), 테니스코트 조성(2건), 다목적구장 건립사업(1건)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쾌적하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 정비,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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