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29일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생연2동 적십자 회원 10명이 영양죽과 밑반찬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날 생연2동 적십자에서는 녹두죽 등 다양한 음식과 직접 만든 식혜를 포장해 취약계층 대상자 가구로 배달에 나섰다. 생연2동 적십자봉사회 김숙희 회장은 “2023년 한해를 이런 뜻깊은 활동으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주변에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분이 참 많은데 두 손 가득 맛있는 음식을 들고 찾아가는 기쁨이 정말 크고 보람차다.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 드시고 모두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센터는 재능 나눔 단체지원 ‘영양죽과 밑반찬 전달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생연2동 적십자, 엔젤봉사회, 평화로봉사회 3개 단체에서 참여해 관내 필요한 90명의 대상자에 전달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4년에도 취약계층의 세심한 돌봄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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