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스마트한 안전환경 구축 위한‘흥선 안전리빙랩’사업 완료2023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추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는 12월 27일 ‘흥선 안전리빙랩’ 관계자 60여 명과 함께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안전리빙랩 성과공유회를 마치며 개별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흥선동은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한 안전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약 3개월 동안 당초 계획했던 단위 사업을 무사히 마친 것에 대한 성과를 사업관계자들과 공유‧공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모범활동가 감사패 전달 ▲사업성과 및 2024년 비전 발표 ▲사업추진 활동 영상시청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민참여 리빙랩’ 분야의 6개 조 조장(이은숙, 이계훈, 이진천, 이종칠, 이미자, 이해현)에게 감사패를 수여함으로써 활동가 모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해당 공모사업은 2023년 12월 31일부로 모두 완료됐다. 그 결과 ▲스마트 빗물받이 구축(1천250개소) ▲LED 도로명주소 안내판(32개) 거리 조성 ▲취약계층 화재경보기(71개) 방문 설치 ▲보이는 소화기함 확대 보급(10개) ▲거점 연계형 제설함(14개) 비치 ▲겨울철 안전 문화 캠페인 실시(1회) 등을 통해 스마트한 안전 환경을 구축했다. 2024년에는 해당 사업들을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 홍보에 집중한다. 또 스마트 안전 환경 구축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안전 타임 확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이를 위해 단위 사업별 운영체계를 전문화해 흥선동의 중점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수경 자치민원과장은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들의 열의와 헌신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2024년에도 안전리빙랩의 활약을 기대하며 행정영역에서도 주민의 안전‧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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