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탄현1동은 고양시립탄현 어린이집이 연말연시 사랑의 이웃돕기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5kg) 20포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쌀 20포를 구입하기 위해 시립탄현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나누는 나눔 장터를 진행하고 바자회 무인점포를 운영했다. 판매된 물건의 수익금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었다.

함숙영 시립탄현 어린이집 원장은“학부모님과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순희 탄현1동장은 “올해도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시립탄현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후원물품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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