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인창동, 엄지태권도로부터 ‘사랑의 라면’ 전달받아무지개연합의원 후원금 등 연말 후원 행렬도 이어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인창동 소재 엄지태권도로부터 ‘사랑의 라면’ 2,500봉지를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품은 엄지태권도 직원과 수련생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인창동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엄지태권도는 지난 8년간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와 라면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엄지태권도 박대교 관장은 “매년 체육관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박대교 관장님을 비롯한 후원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26일 무지개연합의원(원장 박윤오)으로부터 후원금 50만 원, 국가유공자 송 모 씨로부터 20만 원을 각각 후원받았으며,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거 취약가구 7세대에게 각 1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인창동 소재 천신당에서도 백미(10kg) 10포를 전달하는 등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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