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평내장학회는 지난달 29일 평내동주민센터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우수 학생 7명에게 총 5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학교 추천과 개인 신청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 및 체육특기생 등을 대상으로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반성숙 이사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야 말로 지역을 위한 가장 큰 투자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평내장학회에서는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장학금 후원과 기부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내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위해 평내장학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6월 출범한 평내장학회는 지역 내 기업, 아파트, 소상공인들의 후원과 주민들의 CMS 후원으로 기금을 조성해 평내동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배움의 기회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5명에게 총 3,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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