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3년 공중케이블 정비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등급을 달성해 인센티브로 6억 8,000만 원 규모의 정비물량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는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전선과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철거·교체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23년 와부읍,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일원에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2024년 정비사업자와 협의를 통해 주거·상가 밀집지역, 학교 통학로 등 공중케이블이 난립해 있어 정비가 필요한 곳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번 인센티브를 포함한 33억 8,000만 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생활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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