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2023년 종무식 및 2024년 시무식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 “시민을 위해 일하며 목표 달성 위해 최선 다해주길”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02 [17:08]

고양특례시, 2023년 종무식 및 2024년 시무식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 “시민을 위해 일하며 목표 달성 위해 최선 다해주길”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02 [17:08]

▲ 종무식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16시 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종무식에서는 2023년 송년 영상, 직원 표창 수여, 고양특례시장 송년사, 시정 우수사례 공유, 문화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시장은 송년사에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등 2023년 한 해 수상 사례들을 열거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가 예술이야, 고양호수예술제, 대한민국 독서대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고양특례시를 빛낸 행사들을 언급하며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그동안은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기반을 닦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내야하며 시민들과 약속했던 것들을 하나 둘 지켜 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지금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와 경제 상황 등으로 우리 시도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공약 사항과 10대 핵심 과제 등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문제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금 더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월 2일 10시 문예회관에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

2023년이 민선8기 시정의 씨앗을 뿌린 한 해 였다면 2024년은 그 열매를 거두는 보람 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다짐하며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특례시는 갑진년 청룡의 해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특목고 유치, 노후도시 재건축 등 민선8기 역점사업들 더욱 힘 있게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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